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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성명] 회사의 잇따른 독단적 일방통행, 단협 위반을 사과하라
  • 이름관리자 날짜2020-01-30 오후 1:43:59 댓글0 조회121
  • 회사의 잇따른 독단적 일방통행, 단협 위반을 사과하라

    회사가 지난 설 명절 연휴 직전, 경력사원 채용공고를 냈다. 그러나 인력채용이 회사 경영의 핵심인 CBS에서, 노조는 최소한의 관련 계획조차 통지받지 못했다. 이는 회사가 “직원의 신규채용이나 인사이동시” 노조에 공식적으로 알리도록 한 단체협약 제19조를 명백히 위반한 처사다. 이번 채용 공고 과정에서 회사는 구두 통지 등을 통해 단협을 존중하고자 하는 최소한의 성의도 보이지 않았다.

    회사의 독단적인 일방통행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난 달 회사는 조합원에게 영향을 미치는 인사와 감사실 관련 제규정 사항을 노조와 아무런 논의 없이 개정했다. 이 역시 “제규정과 규칙을 제정, 개폐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조합과 협의”하도록 한 단협 제7조를 위반한 사항이다. ‘반드시’ 노조와 협의하도록 한 사항을 사측이 어긴 데 대해 노조가 공문을 통해 강력히 항의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아직까지 공문을 통한 정식 답변을 미루고 있다.

    노사가 서로 합의해 놓은 단협까지 존중하고 있지 않은 회사가 그 밖의 크고 작은 돌발 이슈들에서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는지는 일일이 열거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이에 노조는 신년 초부터 노사의 화합과 발전에 역행하는 회사의 행태를 강력히 비판하며 회사의 책임 있는 설명과 사과를 요구한다. 구두 경고와 공문을 넘어 성명에 이르기까지 노조가 그동안 얼마나 인내심을 가졌는지 사측은 헤아려 보길 바란다.

    더불어, 노조는 최근 회사의 인력채용 정책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하고자 한다. 현장에 반드시 필요한 인력은 신규 채용해야 하지만 땜질식 이상의 미래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인력 충원에 대한 원칙과 계획, 큰 그림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노조는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하나. 회사는 최근 신규 경력사원 채용과 제규정 개정 과정 등에서 잇따라 단협을 위반한 경위에 대해 책임 있는 설명을 진행하라.

    하나. 회사는 지속가능한 CBS를 위한 인력채용 정책의 큰 그림을 제시하라.

    2020. 1. 29
    전국언론노조 CBS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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